미래 시제 (be going to + 동사 원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미래 시제에서도 이전에 이미 결정된 미래의 일을 나타내는 be going to + 동사 원형의 어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본 will과는 뉘앙스가 다르죠?

쓰이는 경우를 조금 더 정확히 알아보자면,

1.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추론할 때.

2. 말하기 전부터 이미 하기로 결정한 일을 말할 때.

be going to + 동사 원형의 어법을 씁니다.

 

하지만 여러분 주의하세요! 만약 be going to 다음에 동사 원형이 아닌 명사를 쓰면 ~로 가는 중이다라는 뜻의 현재 진행형 문장이 됩니다. 미래 시제로 쓰려면 꼭 be going to 다음에 동사 원형을 쓰셔야 합니다!

어순은 간단합니다. 표를 통해 알아볼까요?

 

I am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He is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She is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It is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We are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You are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They are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이 어순을 따라 문장을 만들면 됩니다. 예문을 통해 알아볼까요?

 

She is going to move another city next year.

그녀는 내년에 다른 도시로 이사 갈 거야.

중간에 is going to + 동사 원형이 보이시나요? 뉘앙스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공부했던 will과는 달리 이전에 미리 계획하고 결정된 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죠. 다른 도시로 이사 가는 일은 즉흥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I am going to buy my car.

나는 차를 살 거야.

going to + 동사 원형의 어법을 이용하여 차를 살 것이라는 이미 결정된 사실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부정문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going to 앞에 not을 쓰면 됩니다.

 

I am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He is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She is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It is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We are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You are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They are	not going to	study / work / go / eat / buy...

 

예문을 한 번 볼까요?

 

It's raining now. The event is not going to start.

비가 오네. 그 행사는 시작하지 않을 거야.

이번엔 부정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지금 비가 오는 상황을 미루어 행사가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래의 일을 표현한 문장입니다.

 

I'm not going to take his class because that is so easy for me.

나는 그의 수업을 듣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그의 수업은 나에겐 너무 쉽거든.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업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전에 이미 결정된 사실이죠? 이런 경우에는 be not going to + 동사 원형의 어법을 사용하여 표현해줍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사실 어떤 예문들은 will을 썼을 때와 뉘앙스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결정한 것이 아닌, 이전에 결정했다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으시면 be going to + 동사 원형의 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의문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본 포스팅의 내용은 도서 Essential Grammar in Use의 내용 일부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