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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영어 문법

~을 하기 위해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을 하기 위하여라는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표현은 크게 두 가지 전치사를 사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동사를 사용하느냐, 명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전치사가 달라지죠.

 

 

동사를 사용할 때는 : to + 동사

명사를 사용할 때는 : for + 명사

 

 

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예문을 통해서 실제 사례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I went to the bookstore to buy some books.

나는 책 몇 권을 사려고 서점에 갔다.

문장의 뒤쪽을 보시면 to buy라는 표현이 보이시죠? 이처럼 ‘to + 동사원형이라는 표현은 문장 안에서 ‘~을 하기 위해서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People work to keep their living.

사람들은 그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한다.

이 문장에서도 ~을 하기 위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to는 동사원형과 함께 쓰는 반면, 명사는 for와 함께 씁니다. 그러한 경우를 보겠습니다.

 

 

 

I went to the bookstore for some books.

나는 책 몇 권을 사려고 서점에 갔다.

위의 예문과 똑같은 뜻의 문장이지만, 문장의 형태는 조금 다르죠? 위에서는 책 몇 권을 사려고를 나타내기 위해 ‘to + 동사원형의 어법을 사용했지만, 이번 문장에서는 ‘for + 명사’명사’의 어법을 사용했습니다.

 

 

 

People work for a living.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한다.

이 문장도 위의 문장과 뜻은 같습니다. 그런데 ‘for + 명사의 형태를 써서 위의 문장과는 다르게 표현했죠. 이렇게 같은 뜻의 문장이라도 다른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moneytime이라는 단어 뒤에 ‘to + 동사원형의 어법을 사용하면 ‘~할 돈’, ‘~할 시간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문을 볼까요?

 

 

 

We need some money to take class.

우리는 수업을 수강할 돈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moneytime이라는 단어도 뒤에 ‘for + 명사의 어법을 사용해도 같은 뜻으로 해석됩니다.

 

 

 

We need some money for a class.

우리는 수업을 위한 돈이 필요하다.

언뜻 보기에 직역한 문장을 보면 해석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수업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라는 문장을 잘 해석해보면 위의 예문처럼 해석할 수 있죠.

 

 

 

그럼 여기서 wait의 경우를 추가로 더 알아보겠습니다. wait도 위의 경우처럼 wait 뒤에 to + 동사원형을 사용하면 ‘~을 하기 위해라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for를 쓸 때는 다른 동사의 경우와는 약간 달라집니다. ‘wait + for 명사 or 대명사의 경우 ‘~을 하기 위해 기다리다의 뜻이 아니라 ‘~을 기다리다의 뜻으로 사용되거든요. 예문을 보면,

 

 

 

I waited for a bus.

나는 버스를 기다렸다.

이렇게 쓰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을 기다리다의 뜻인거죠. 다른 동사처럼 ‘~을 하기 위해 기다리다의 뜻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쓰려면 ‘to + 동사원형으로 써야 합니다.

 

 

 

We wait for Christmas.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이렇게 wait 뒤에 ‘for + 명사가 오면 그냥 단순하게 ‘~을 기다리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wait for A to B’라고 쓰면 ‘A가 B 하는 것을 기다리다’의 뜻이 됩니다. 예문을 볼까요?

 

 

 

They wait for teacher to come to class room.

그들은 선생님이 교실로 오기를 기다린다.

이렇게 쓰입니다! 위에서 배운 것처럼 당연히 for 다음에는 명사 혹은 대명사를, to 다음에는 동사원형을 쓰셔야 합니다. 그러면 ‘A가 B하다’B 하다’라는 뜻의 표현이 되며, 이 앞에 wait를 쓰면 ‘A가 B 하는 것을 기다리다라는 표현이 되는 것이죠.

 

 

 

Why do you wait for me to phone to you?

왜 내가 너에게 전화하기를 기다린 거야??

의문문에서도 별다를 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문과 형태가 똑같죠?

 

 

 

 

이번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가장 어려운 부분을 꼽자면, 아마 맨 마지막의 wait for A to B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읽고 잘 외운 뒤 직접 영작하는 연습을 하면 익숙해지고, 또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본 포스팅의 내용 일부는 도서 Essential grammar In Use의 내용 일부를 참고하였습니다.